DK아시아가 총 2만1313가구 규모의 리조트특별시 내 시범단지인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의 공사비를 증액한다.

DK아시아는 오는 21일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주택전시관에서 대우건설과 ‘5세대 하이엔드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가치 상승을 위한 공사비 1233억원 증액 계약’을 체결한다고 22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DK아시아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에 거주할 로열파크씨티즌들의 인 하이 클래스(In High Class) 노블리안 라이프를 위해 더 새로워진 상품과 더 커진 스케일로 리조트 이상의 품격을 갖추게 한다는 계획이다.

추가 공비사 1233억원은 건축 부문 1020억원과 조경 부문 213억원이다. 이를 통해 6성급 호텔식 대형 커뮤니티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한 아난티 리조트를 모티브로 한 6성급 실내 수영장과 10개 타석을 갖춘 30m 길이 복층형 인도어 골프연습장, 입주민들의 생활 패턴과 주변 상황에 따라 조명의 조도와 색온도, 색상을 조절 해 시각적 편안함과 신체 리듬을 최적화 할 수 있는 스마트 조명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곽병영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 전무는 “커뮤니티, 마감재, 커튼월룩, 330m 길이·11m높이의 문주 등 많은 부분에서 업그레이드됐다”며 “최근 철근·콘크리트 등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등 공사비에 들어가는 비용들이 전반적으로 오른 가운데서도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의 가치 상승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양사가 합의했으며, 당사는 이에 상응하는 5세대 하이엔드 아파트로 시공해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DK아시아는 이번 공사비 증액과는 무관하게 가구 내 각 실 마다 공기청정 기능이 있는 LG시스템 에어컨과 냉장과 냉동, 김치냉장고로 구성된 컬럼 빌트인 냉장고(오토도어, 삼성·LG 택1)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김정모 DK아시아 회장은 “리조트특별시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의 인 하이 클래스(In High Class) 노블리안 라이프를 위해 이번에 공사비 증액 요청에 전격 합의하게 됐다”면서 “이를 통해 자연에서 도시를 즐기고 도시에서 자연을 느끼는 자연과 문화와 감성을 담은 도시를 완성함은 물론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국내 최초로 가드 시스템까지 도입해 로열파크씨티즌들에게 보답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DK아시아는 오는 24일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간다. 이 사업장은 후분양 단지로 전매제한이 6개월로 짧고, 실거주 의무도 없다.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이면 누구나 청약에 도전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주택수에 상관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